
'가요무대'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노래방 애창곡'을 주제로,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흥겨운 노래들을 들고 안방극장을 찾는다.
20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957회는 '노래방 애창곡'을 주제로 꾸며진다. 대중의 희로애락이 담긴 국민 애창곡들이 실력파 가수들의 열창이 펼쳐지며 월요일 밤 신나는 감동과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1957회 '가요무대'는 '노래방 애창곡'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회식 자리나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 국민 가요들로 채워진다. 진성, 문희옥, 박현빈 등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선후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의 흥을 돋우는 무대를 선보인다. 친숙한 노랫말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노래들이 이어지며 한여름 밤 안방에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기대를 모은다.
첫 무대는 문희옥이 자신의 히트곡 '평행선'으로 흥겨운 선율을 뽐내며 경쾌하게 문을 연다. 이어 진성이 국민 애창곡 '보릿고개'를 특유의 짙은 감성으로 구성지게 풀어낸다. 미스김은 장윤정의 '초혼'으로 애절한 감성을 전하고, 손빈아는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자신만의 색깔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앞에 잊지 못할 즐거운 순간들을 그려낸다.
중반부에는 박주희가 김수희의 '남행열차'로 국민 떼창을 유발하는 무대를 꾸미고, 마이진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으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뽐내며 낭만을 더한다.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은 자신의 곡 '샤방샤방'으로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을 드러내고, 전유진은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노래를 장악한다. 박진선은 현철의 '봉선화 연정'을 통해 정통 트로트의 구수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후반부에도 진한 울림과 흥겨움의 분위기가 이어진다. 안성훈은 들국화의 '걱정 말아요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 정서주는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부르며 애틋하고 묵직한 감성을 뽐낸다. '감성 거인' 황민호는 이성우의 '진또배기'로 풍성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이미리는 김연자의 '십분 내로'로 시청자들의 내적 댄스를 유발한다.
이번 방송의 말미에는 김용빈이 강진의 '땡벌'을 부르며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피날레는 진성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자신의 메가 히트곡 '안동역에서'를 열창하며 가슴 벅찬 여운을 남긴다.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된 뜻깊은 애창곡들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월요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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