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유부녀 킬러’ 공효진,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

정윤지 기자
2026-08-16 11:33:54
기사 이미지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공효진 (사진: MBC)

배우 공효진의 '유부녀 킬러'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공효진은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이자 평범한 워킹맘 유보나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유보나를 만들어가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는 공효진의 모습이 담겼다. 공효진은 촬영 전부터 인물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그는 저격수 킹피셔를 보다 설득력 있게 보여주기 위해 액션 스쿨에서 무술 합을 맞추고 총기 사용법과 사격 자세를 익혔으며,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킥복싱까지 배우는 등 작품 준비에 공을 들였다. 

또한 액션 장면마다 무술팀과 동선을 꼼꼼히 맞춰가며 장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유보나만의 킬러 아우라를 더 돋보이게 했고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현장에서도 공효진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빛을 발했다. 더 좋은 장면을 위해 촬영이 끝난 뒤에도 모니터 확인은 물론 감독님과 꾸준히 의견을 나누며 표정과 시선 하나까지 놓치지 않았다. 

또한 공효진은 극중 가족부터 두루미 전자 팀원들까지 함께 호흡하는 배우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자연스러운 관계를 만들어갔다. 

특히 딸 권율 역의 황봄이 배우와는 쉬는 시간에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실제 모녀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는 화면 속 유쾌한 가족 케미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공효진은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킥복싱을 배웠다. 타격감이 주는 통쾌함과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전신운동이 될 만큼 에너지를 쏟아내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공효진은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유부녀 킬러'에서 세심한 준비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의 중심축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절제된 동작과 예리한 눈빛, 디테일한 표현을 쌓아 올리며 다층적인 매력을 지닌 유보나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유보나가 클라이언트 미팅 현장에서 남편 권태성(정준원)과 마주칠 뻔한 위기를 겪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예고됐다. 

정체를 감춰야 하는 긴장감이 한층 고조된 가운데 공효진이 그려갈 다음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유부녀 킬러'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