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가 뉴 보스로 ‘사당귀’에 합류한 가운데 박영진·양상국·김원효와 팽팽한 갑을 갈등을 벌인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와 자아성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회 기준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221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오늘(6일) 방송되는 ‘사당귀’에는 예능인과 가수에 이어 11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PD로 변신한 하하가 뉴 보스로 출격한다. 하하가 직접 기획한 콘텐츠 ‘부산 원정대’의 멤버인 개그맨 박영진, 양상국, 김원효가 ‘을’로 등장해 양보 없는 지분 쟁탈전을 벌인다.
‘부산 원정대’ 촬영을 마친 하하 보스는 퇴근도 미룬 채 “우리 콘텐츠가 먹방인데 맛 표현을 돌려쓰더라?”라며 날카로운 지적으로 기강 잡기에 나선다. 하지만 박영진·양상국·김원효 역시 즉각 반격에 나선다. 박영진이 “언제까지 우리가 형님의 꼭두각시입니까?”라며 들고일어나자 하하는 "내가 잘하면 너네를 왜 써?"라며 맞섰다. 이에 양상국도 "우리도 잘하면 뭐 하러 형님 밑에 있겠습니까"라는 논리로 받아쳐 폭소를 자아낸다.
3인방은 내친김에 복지 요구까지 이어간다. 박영진은 누적 조회수 약 1,100만 회를 기록한 콘텐츠 성과를 언급하며 “이 정도면 포상 휴가 보내주시죠”라고 당당하게 요구한다. 하하가 “너 말고도 사투리 하는 애 얼마든지 있어”라며 고용 불안을 자극하자, 박영진은 “형님, 우리 같은 사람 없습니다”라며 물러서지 않아 팽팽한 분위기를 만든다.
급기야 3인방의 야망은 콘텐츠 지분 논쟁으로 번진다. 양상국이 “제가 지분 51%를 가져가겠다”라고 선언하자 박영진도 “그럼 저는 45%를 갖겠다”라며 맞받아친다. 두 사람이 순식간에 지분 96%를 가져가자 박영진은 “하하 보스는 플랫폼 수수료 4%만 챙겨가시면 된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지분 4%의 굴욕을 맛본 ‘갑’ 하하와 지분 96%를 주장하는 ‘을’ 3인방의 팽팽한 지분 쟁탈전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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