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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X김성주 통했다…MBC 축구중계 1위

서정민 기자
2026-09-16 07: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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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MBC 축구중계 시청률 1위


MBC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첫 경기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카타르를 4대1로 꺾은 가운데 엄지성의 해트트릭 순간에는 시청률이 4.6%까지 올랐다.

MBC는 15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예선 1차전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경기를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생중계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MBC 중계는 전국 가구 3.0%, 수도권 가구 2.8%, 2054 시청률 1.2%를 기록해 해당 지표에서 지상파 3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엄지성이 전반 해트트릭을 완성한 시점에는 수도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이 4.6%까지 올랐다.

경기에서는 엄지성이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7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에는 김명준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경기 막판 한 골을 허용했지만 카타르를 4대1로 꺾었다.

엄지성의 첫 골이 나오자 김성주 캐스터는 “첫 슈팅에서 첫 골을 만들어냈다”고 전했고, 서형욱 위원은 “자신의 등번호처럼 7분 만에 득점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엄지성이 연이어 골을 터뜨리자 안정환 위원은 “모든 아이들에게 ‘엄카’가 있다면 우리 대표팀에는 7번 ‘엄카’, 엄지성 카드가 있다”고 말했다. 해트트릭이 완성된 뒤에는 “공격수가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와 결정력을 다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다만 경기 막판 실점에 대해서는 집중력을 주문했다. 안정환 위원은 “앞으로 올라갈수록 일정도 빡빡해진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반드시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MBC는 16일 오전 9시 30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 대한민국과 요르단전을 하승진 해설위원과 고강용 캐스터의 중계로 생중계한다. 오후 3시 40분에는 장소연 해설위원과 정병문 캐스터가 여자배구 D조 예선 대한민국과 홍콩전을 중계한다.

사진제공=MBC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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