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불후의 명곡’ 이승기 “싸이 ‘아버지’, 원래 내 곡”

송미희 기자
2026-09-19 08:14:07
기사 이미지
‘불후의 명곡’ 이승기 “싸이 ‘아버지’,  원래 내 곡” (제공: KBS2)


이승기가 대중에게 싸이의 히트곡으로 알려진 ‘아버지’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해당 곡이 본인의 1집 수록곡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19일) 방송되는 774회에서는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2부가 펼쳐진다. 지난 15년간 전국을 돌며 다양한 야외 특집으로 시청자들과 만나온 ‘불후의 명곡’은 ‘2023 록 페스티벌 in 울산’을 시작으로 ‘2024 상반기 왕중왕전 특집’, ‘2025 록 페스티벌 in 울산’에 이어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까지 4년째 울산과 음악 축제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1부에서는 이승기, 포레스텔라, 이찬원, 다영, 클릭비, 쥬얼리가 울산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주 2부에는 청춘밴드 아가미(AGAMI), 4세대 대표 보이그룹 크래비티(CRAVITY), 월드클래스 댄서 허니제이, 감성 랩의 대표주자 매드클라운, 트롯 프린스 손태진, 명품 보컬리스트 에일리가 출격한다. 1부에서 남다른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시민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이승기와 포레스텔라도 다시 무대에 올라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감성 발라더’ 이승기는 ‘감성 래퍼’ 매드클라운과 함께 인기곡 ‘아버지’를 통해 장르를 뛰어넘는 무대를 완성한다. 이승기는 대중에게 싸이의 노래로 잘 알려진 ‘아버지’에 대해 “원래는 내 1집 수록곡”이라며 “싸이 형이 내가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이 곡을 줬고, 이후에 다시 부르면서 싸이 형의 목소리로도 사랑받는 명곡이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최근 득남으로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이승기는 ‘아버지’ 무대를 준비하며 느낀 감정도 전한다. 그는 무대 후 “싸이 형이 이렇게 찡한 가사를 어떻게 썼을까. 연습하면서 울컥했다”는 소감을 밝힌다. 또한 “내가 랩을 하면 흑역사가 될까봐 매드클라운이 도와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2부의 곡 라인업도 다채롭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에일리는 ‘U&I’, ‘노래가 늘었어’, ‘보여줄게’를, 매드클라운은 여성 보컬 siso(시소)와 함께 ‘수고했어 봄’, ‘그랬구나’를 선보인다. 청춘밴드 아가미는 일상 속 작은 해방기를 담은 ‘해방록’과 QWER의 ‘고민중독’을 밴드만의 색깔로 재해석한다.

대한민국이 낳은 월드클래스 댄서 허니제이의 특별한 퍼포먼스와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크래비티의 ‘Lemonade Fever’ 스테이지도 준비됐다. 트롯 프린스 손태진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비롯해 ‘노래하는 곳에’와 ‘널 부르리’를 열창한다. 1부에서 ‘Bohemian Rhapsody’, ‘Piano Man’, ‘Despacito’로 감동을 선사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는 2부에서 ‘KOOL’, ‘Armageddon’, ‘Champions’로 다시 한번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2부는 오늘(19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