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공채 개그맨 22기 동기들이 고(故) 박지선을 매년 찾아가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에는 박성광, 허경환, 양상국, 김원효, 송준근, 장효인 등 22기 동기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박지선의 기일인 11월 2일마다 고인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양상국의 말이었다. 박성광은 양상국이 “왜 우리가 지선이 누나 얘기를 하지 않냐. 지선이 얘기도 하고 즐겁게 얘기하자”고 말했다며 “지금은 조금 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윤호는 “지선이 덕분에 1년에 한 번 좀 많이 모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송준근도 동기들이 함께 고인을 찾아가며 박지선의 아버지도 뵙는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동기들이 내 얘기 때문에 쉬쉬하고 힘들어하는 건 지선이는 절대 원치 않는다”며 동기들이 박지선을 편하게 이야기하고 함께 웃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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