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여름, 어디로 놀러 가지?

정혜진 기자
2022-06-30 11:06:05
사진출처: 픽사베이

무더운 날씨가 엄습하는 여름, 당장이라도 시원한 바다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다. 휴가철의 시작인 만큼 어딜 놀러 가야 할지 고민인 이들도 많을 텐데.

7월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주목해 보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국내 여름 휴가지 추천 BEST3을 소개한다.

울릉도

제주도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섬인 울릉도. 울릉도는 화산암의 오각형섬(해안선길이 64.43km)으로 44개섬(유인도4, 무인도40)으로 형성된 지역으로 3무5다의 섬(도둑, 공해, 뱀, 물, 미인, 돌, 바람, 향나무)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흑비둘기 등 62종(텃새24, 철새38)의 동물과 향나무, 후박, 동백 등 750종의 식물이 있다. 또한 7용출수, 원시림, 기암괴석 등 자연자원이 풍부할 뿐 아니라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온난한 해양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 살기에 좋은 곳이다.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성인봉은 연중 등산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 정상에서 바라보는 수평선이 절경이다. 또한 트래킹을 통해 도동부두 좌해안을 따라 개설된 코스로 자연동굴과 골짜기를 연결하는 교량사이로 펼쳐지는 해안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외도 보타니아

외도(外島)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섬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14만4998㎡의 섬 전체가 외도 보타니아라는 정원과 수목원으로 가꾸어져 있다. 동경 128도 70분, 북위 34도 70분으로 비교적 따뜻한 기후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온대, 난대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흡사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거제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외도 보타니아는 관람객이 2000만명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방파제와 등대, 전망대, 입구광장, 타일아트, 물의 정원 등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태안 반도

태안반도는 530.8km의 긴 해안선을 따라 국내 최다인 32개의 명품해수욕장을 비롯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고루 갖춘 휴양관광도시다. 이곳은 천혜의 경관 자랑하는 태안 8경이 있고 서해안 고속도로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근접해 있어 부담 없이 찾기에 좋다.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 구멍바위, 소코뚜레바위 등 다양하면서도 신비한 풍경이 즐비한 솔향기길, 잔잔한 파도가 아름다운 바람아래 해수욕장, 푸른 바닷물과 둥근 조약돌이 가득한 샛별 해수욕장 등 자연을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다.

휴가 중 즐기기 좋은 야식 메뉴! 굽네 오븐 바사삭

사진출처: 굽네치킨

휴가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야식일 것! 여행 중에도 맛있는 야식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굽네치킨의 신제품 ‘오븐 바사삭’을 즐겨 보자. ‘오븐 바사삭’은 지난 2013년 ‘굽네 고추바사삭’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굽네의 바사삭 라인으로 쌀가루와 현미가루를 입혀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살아있는 치킨 메뉴다. 함께 출시한 ‘찍먹 커리’는 치킨 또는 밥에 곁들여 먹는 사이드 메뉴로, 토마토와 생크림, 향신료가 어우러진 타카마살라와 진한 강황의 매콤함과 버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치킨 마크니 2종으로 구성됐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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