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태오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패션계의 여제' 안나 윈투어와 함께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3일, 장태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밀라노 패션위크 현장에서의 모습을 공유했다. 특히 그의 게시물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이자 미국 보그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가 리포스트하며 더욱 관심을 끌었다.
장태오는 게시물에 "Incredibly seamless fashion show I've ever been to. The music, vibe, color and models were perfectly in sync. I was literally inspired by their creativity."(내가 참석한 패션쇼 중 가장 매끄러웠다. 음악, 분위기, 색감, 모델들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그들의 창의성에 정말 영감을 받았다)라는 소감을 영어로 남겼다.
특히 패션계의 아이콘이자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안나 윈투어가 장태오의 게시물을 자신의 스토리에 공유했다는 점이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안나 윈투어는 50년 넘게 패션계에서 활동하며 '패션계의 교황'이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현재 장태오는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 중이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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