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조로 구성된 팝 밴드 ‘박봉순 프로젝트’는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노래하는 밴드다. 첫 싱글앨범 ‘봉순이‘로 데뷔하는 박봉순 프로젝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첫 앨범인 만큼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아요. 소감 부탁드립니다
처음으로 세상에 우리의 이야기를 선보이는 순간이기에 걱정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이제야 진짜로 음악을 하는 것 같아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첫 단추를 잘 꿰인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Q. 박봉순 프로젝트 팀명이 독특한 거 같은데 어떻게 짓게 된 팀명인가요?
키우던 노오란 치즈고양이 이름이 봉순이었어요. 봉순이 사진도 SNS에 많이 올리고 닉네임도 박봉순으로 해놓았더니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이 저를 박봉순이라고 불러주시더라고요. 그렇게 ‘박봉순 성공하기 프로젝트’를 줄여 ‘박봉순 프로젝트’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 만화에 나오는 여자아이가 노래로 까맣게 변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치유해주는 장면을 봤어요. 저도 제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실용 음악학원을 등록했어요. 그때는 제가 세상에서 노래를 제일 잘하는 줄 알았어요.
Q. 싱글앨범 이름을 ‘봉순이’로 쓰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우연찮은 계기로 아기 길고양이를 키우게 되었어요. 봉순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재우고 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 여자친구가 생기더니 집에 안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며칠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그때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노래가 ‘봉순이’였어요! 한마디로 정리해서 봉순이를 위한 세레나데랍니다.
Q. ‘봉순이’를 더 좋게 들을 수 있는 팁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따뜻한 햇살과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듣기 딱 좋은 곡인 것 같아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면서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각자의 소중한 것들을 떠올리면서 듣는다면 더 좋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청춘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여러분에게 오래오래 들려드리고 싶어요. 어떤 분들에겐 행복과 희망을, 어떤 분들에겐 위로를, 어떤 분들에겐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희의 청춘이 오랜 시간 흘러도 많은 분들에게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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