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딴따라’에서 신효범이 박진영의 달라진 디렉 태도에 의문을 제기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발견하고 키우는 세상에 없던 올라운더 오디션이다.
이날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박진영을 비롯한 기존 마스터들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90도 폴더 인사로 선배를 맞이한다고. 그러나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은 대선배의 포스 있는 아우라를 풍기는 것도 잠시, 5세대 걸그룹다운 상큼한 볼하트 인사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박진영이 반가운 마음에 마이크를 두고 육성으로 말을 하기 시작하자, 신효범은 “진영아, 방송 한두 번 해? 아마추어같이 왜 그래?”라며 ‘더 딴따라’ 최초로 마스터 박진영의 기강을 단숨에 휘어잡는다고. 이 가운데 신효범이 박진영의 달라진 디렉에 대해도 지적해 박진영을 쩔쩔매게 만든다는 후문. 신효범은 “박진영 씨가 우리 디렉 볼 때 이렇게 친절한 적이 없었다”라며 급친절해진 박진영의 태도에 질투를 표출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박미경은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본 후 “CF가 100% 들어온다”라며 스타 탄생을 예감했다고 해 박미경이 찍은 참가자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에 ‘골든걸스’ 제작진은 “이날 이은미는 아쉽게도 미리 잡힌 콘서트 일정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현장에서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은 다채로운 무대에 방청객처럼 감탄하기도 하고, 대선배의 따뜻한 조언을 건네다가, 최근 데뷔한 걸그룹의 마음으로 공감하기도 하며 순식간에 녹아 들었다. ‘골든걸스’와 함께할 ‘더 딴따라’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전해 ‘골든걸스’의 스페셜 마스터 활약이 담길 ‘더 딴따라’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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