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가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내일(1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5, 6회에서는 수진(현재연 분)이 오두리(정지소 분)와 박갑용(정보석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다.
그 가운데 오늘(31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해맑은 얼굴의 두리와 갑용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갑용에게 선물 받은 꽃을 손에 쥔 두리는 행복한 한때를 만끽한다.
뿐만 아니라 허리를 감싸안고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두 사람의 일탈은 보기만 해도 흐뭇함을 자아낸다. 하지만 함께하는 기쁨도 잠시, 유니스 엔터 연습생 수진이 두리와 갑용의 모습을 목격하고 만다. 두 사람을 핸드폰으로 찍고 있는 수진의 싸늘한 눈빛이 무슨 일을 벌일 것만 같은 불안감을 조성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얼굴에 걱정 근심이 가득한 두리의 모습도 포착됐다. 수진의 계략으로 유니스 엔터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두리는 자신 때문에 손녀 최하나(채원빈 분)에게 피해가 갈까 봐 애태우는데. 과연 두리는 이대로 수진의 계획대로 물러나 어렵게 되찾은 꿈을 포기하게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5회는 내일 1월 1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