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레이먼킴♥김지우 “가족들과 평범한 일상 보내는 것 미안”

송미희 기자
2025-01-04 15:51:49
김지우 (출처: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우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김지우는 오늘(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인 셰프 레이먼 킴,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과 함께 딸의 볼에 입을 맞추는가 하면, 카메라 앞에 옹기종기 모여 포즈를 취하는 등 가족과의 화목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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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는 "가족들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이 미안할 정도로 뉴스를 볼 때마다 한숨만 나오고 그래도 또 하루하루 어찌저찌 흘러가는 요즘이 뭔가 개운치 않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등 부정적 뉴스가 쏟아짐에 따라 참담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김지우는 2001년 MBC TV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2003) '가문의 수난'(2011), 드라마 '회전목마'(2004) '나쁜여자 착한여자'(2007) '로맨스가 필요해 2012'(2012) 등에 출연했다. 뮤지컬 '킹키부츠' '베르사유의 장미' 등에서 활약했다.

한편 김지우는 지난 2013년 5월 레이먼 킴 셰프와 결혼해 이듬해 딸 루아나리를 낳았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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