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라의 피부 응급실은 24시간 운영 중!”
‘오늘은 어떤 조합으로 피부에 광을 내줄까?’ 매일 아침 저녁 제가 화장대 앞에서 하는 고민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피부도 챙겨줘야 할 것들이 늘어나기 때문이지요. 이제 화장품 하나를 발라도 기능과 성분을 꼼꼼히 살펴가며 피부에 영양제를 준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게 돼요.
선천적으로 건성피부를 타고난 덕분에 모공이나 트러블로 고생해 본 적은 없어요. 하지만 쉽게 건조해지고 푸석푸석 영양기 없어 보이는 피부때문에 꾸준히 홈케어를 추천 받아 왔어요. 그러던 중 이런 건조함이 잔주름이나 탄력저하로 나타나는 걸 느끼면서 본격적으로 홈케어를 시작했던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 받았고, 좋다 하는 제품은 거의 다 써 봤죠.
그렇게 저의 방황하던 홈케어 인생에 ‘한 획’을 긋고, 저를 정착하게 해준 ‘인생 1호 홈케어 아이템’이 ‘성형팩’!! 바로 아로쎄오랩의 ‘트리플 이펙트 퍼펙션 마스크팩’이예요.
제가 이 팩에 정착할 수 있었던 건, 다른 기초스킨케어 제품들과 함께 사용했을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때문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제 나름대로의 ‘성형팩 사용 루틴’을 만들어서 때와 상황에 맞춰 적재적소에 안성맞춤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화장품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관리 효과가 천차만별 달라져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 했던가요? 저는 ‘성형팩’을 제 입맛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사용하고 있어요.
일단,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거칠게 느껴지는 날에는 아로쎄오랩의 ‘래디언스 볼류밍 크림 미스트’로 수분을 채워준 다음 팩을 합니다. 촉촉한 수분감보다 더 강력한 수분광채를 살리고 싶은 날은 그 위에 ‘래디언스 볼류밍 크림 앰플’을 한 번 더 도포하고 팩을 올려줘요. 그럼 정말 눈에 띄게 반짝이는 깐달걀 피부가 완성돼죠.
간혹 제게 DM으로 문의를 주시거나, 주변 지인들이 ‘성형팩’ 사용법을 물어보시는 경우! 추가적으로 기초케어를 한 다음, 피부 트러블이나 상처 부위에는 마데카솔 같은 재생 연고를 얇게 발라 주신 다음 팩을 함께 해 주셔도 좋다고 설명을 해 드리기도 해요.
계절이 바뀌면 우리 옷차림이 바뀌는 것처럼, 홈케어도 그날그날 피부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저의 피부관리 철학이예요. 매일 같은 루틴을 반복하는 것만으로 피부가 좋아질 수 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우리 피부 컨디션은 여자의 마음보다 더 변덕스러우니까요.
"光나는 女子가 美人"
꾸준한 노력으로 조금 더 아름다운 피부로 거듭나고 싶은 여자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잠든 세포도 다시 흔들어 깨우는 ‘광나라의 홈케어 119노하우’ 다음 시간도 기대해 주세요.
글_ 16기 옥순 이나라 (@elizabeth0912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