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S.E.S 출신 슈, 건강식품 사업가로 성공?... “5만 포 완판”

이현승 기자
2025-03-14 11:06:06
사진: 슈 인스타그램

S.E.S 출신 슈가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너무 기쁜 소식이에요. 어제 오후! 1차 판매분이 모두 완판됐습니다! 지난 5일 출시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마지막 제품을 포장하고 나니 텅 비어버린 창고가 새삼 눈에 들어오네요. 뭔가 큰 미션을 잘 끝낸 느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제품이기에 사실 준비를 하면서 제품에 대한 자신도 있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두려움도 있었던 게 사실이에요. 그래도 열심히 준비했고, 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5만 포!!! 무려 5만 포!!! 1차로 준비했던 게 완판됐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완판되서 기분이 좋네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건강 젤리 판매를 모두 마치고 텅빈 창고에서 찍은 인증샷이 담겨 있다. 바닥에 누워 기쁨을 만끽하는 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슈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슈는 2019년 7억 9천만 원 규모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자숙을 마친 슈는 “저는 사실 채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몇 없지만, 채소에 관한 책을 번역·출간한 적도 있어요. 아이들이 생긴 뒤로는 더더욱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 조금이라도 좋은 것을 먹이려고 했고요. 모든 엄마들이 그렇듯요”라며 건강식품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알리고, 사업가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됐음을 알렸다.

이현승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