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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H.O.T. vs god, 배 위에서 세기의 대결 성사

정윤지 기자
2025-04-06 15:01:47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제공: MBC)

‘푹 쉬면 다행이야’ 붐이 손호영에게 서운한 일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43회에서는 god 박준형, 손호영, H.O.T. 문희준, 룰라 채리나, 슈가 아유미 등 1세대 아이돌들과 한식 셰프 이원일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이어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붐, 정이랑, 심진화가 이들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일꾼들은 아침부터 손님들을 위해 바다로 나가 조업을 한다. 이들은 사상 최다 인원의 손님이 찾아온다는 말에 열심히 노동에 집중한다. 

이때 박준형, 손호영과 문희준이 각각 god와 H.O.T.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무대나 시상식이 아닌 배 위에서 펼쳐진 전설적인 아이돌들의 세기의 대결이 기대된다.

또한 열심히 일한 이들을 위해 선장님이 즉석에서 ‘배마카세’ 새참을 만들어준다. 이런 가운데 그 어느 식당에서도 돈 주고도 못 사 먹는, 뱃사람들만이 즐기는 특별한 '삼합'이 등장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전언. 모두를 감탄하게 한 선상 위 특별한 삼합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붐은 손호영에게 서운한 일이 있었다고 토로해 스튜디오 안 다른 이들의 의문을 자아낸다. 그는 "손호영 때문에 한 달 동안이나 고생했다"며 문제의 그 날(?)을 언급하는데. 과연 그 사건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붐이 손호영에게 서운했던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7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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