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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IG 매그 “영화 제작에 관심 多, 연기도 도전해 보고파” [화보]

정혜진 기자
2025-04-10 14:54:42

필리핀 라이징 걸그룹 YGIG의 헤이즐린, 비엔, 매그, 주엘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YGIG는 영시크부터 걸리시하고 러블리한 무드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헤이즐린은 YGIG라는 팀명에 대해 “’You Go, I Go’의 약자다. 대표님께서 영화 ‘분노의 역류’의 ‘You go, We go’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어주셨다”고 설명했다. 

현재 필리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YGIG는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도 꼭 활동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주엘은 “작년에 한 인천 워터밤 공연이 기억에 남는다. 연습생 시절 이 무대를 보며 ‘꼭 저 무대에 서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꿈을 실현하게 돼 기쁘다”고 회상했다.

YGIG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 포인트도 소개했다. 헤이즐린은 “활기찬 성격과 독특한 보이스가 나의 매력이다”라고 말했고, 매그는 “눈썹이 내 얼굴에 개성을 더해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양면적인 성격을 꼽은 주엘은 “대부분 말수가 적고 쿨한 성격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친해지면 굉장히 친절하고 자상한 성격이다”라며 자신의 반전 매력을 설명했다.

작년 빌보드 필리핀 메인 스테이지 공연에 오른 YGIG. 헤이즐린은 “그때 정말 꿈만 같았다. 유명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영광스러운 순간이었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7인조로 데뷔 후, 멤버 변화가 있었던 YGIG는 현재 4인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헤이즐린은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나와 남은 멤버들 모두 뚜렷한 꿈을 가지고 있기에 함께 이겨내고 노력했다”며 단단한 의지와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어 롤모델 질문에 비엔은 필리핀 인기 아티스트인 사라 헤로니모를 꼽았다. 그는 “필리핀 최고의 아티스트이지만 겸손함을 잃지 않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며 깊은 존경을 표했다. 방탄소년단이 롤모델이라는 매그는 “음악과 퍼포먼스 모두 완벽하다”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YGIG의 음악적 색깔에 대해 비엔은 “우리는 힙합을 기반으로 한 그룹이지만 앞으로 다양한 음악적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음악적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춤과 노래에 대한 열정이 많다. 특히 퍼포먼스에는 자신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 각자 취미와 관심사가 뭔지 묻자 매그는 “영화 제작에 관심이 많고 연기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답했고, 비엔은 비엔은 “영화 감상과 스포츠 활동을 즐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YGIG가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주엘은 “필리핀 MOA 아레나, 아라네따 콜로세움과 같은 꿈의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이다”라며 부푼 꿈을 전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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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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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혁
HAIR
미란다최 (코코미카)
MAKEUP
유미 (코코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