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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교류를 증진시키고, 함께 우정의 다리를 놓다 - 2025년 제1회 중한 탁구 교류 대회, 인천에서 성대하게 개막

김도윤 기자
2025-04-13 12:08:20

4월13일 중한 스포츠 문화 교류를 심화하고 양국 탁구 운동의 상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2025 제1회 중한 탁구 교류 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2025 제 1회 중한 탁구 교류 대회’는 한국 인천관광개발공사, 한국 썬트래블여행사, GIA 글로벌 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중국 보핑망, 베이징 마이투 국제여행사, 허난 광신 미디어 회사가 공동 주관하며,위동항운그룹, 구이저우 치핑 주류, 허베이 은하북 스포츠 용품 회사가 협찬하는 행사다.   

대회 관계자는 "탁구를 매개로, 우정은 영원히"를 주제로, 스포츠 경기의 다리를 통해 양국 간 문화 교류와 민간 우호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988년 제24회 올림픽 여자 복식 챔피언이자 현재 대한탁구협회 수석 부회장인 현정화 감독, 1988년 제24회 올림픽 남자 단식 챔피언이자 현재 대한탁구협회 사무 부회장인 유남규 감독, 인천시탁구협회 홍기남 회장, 인천시탁구협회 정상묵 부회장이 특별 초청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한 양국의 300명 이상의 선수 및 아마추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단체전, 중한 명장 초청 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탁구 문화 전시, 서울 인천 도시 관광 체험 등의 행사도 동시에 진행되어, 참가자와 관객들에게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탁구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최 측인 한국 썬트래블여행사와 GIA 글로벌 교류협회는 대회에 국제화된 경기장과 문화관광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중국 보핑망은 대회 전 과정을 생중계하여 1천만 명 이상의 탁구 팬들에게 방송될 예정이다. 베이징 마이투 국제여행사와 허난 광신 미디어 회사는 중한 대표단과 대회 홍보를 담당한다. 

이 밖에도 협찬사로 위동항운그룹이 중한 참가팀에게 전용 항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이저우 치핑 주류가 대회 기념 주류를 출시하며, 허베이 은하북 스포츠 용품 회사는 대회에 전문 장비를 지원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 인천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인천은 중한 교류의 관문 도시로서, 탁구라는 '국민 스포츠'를 통해 양국 국민의 거리를 좁히고, 인천의 열정과 활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중국 보핑망 대표는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쟁의 장을 넘어 문화 교류의 창구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여 중한 민간 스포츠 교류의 모범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중한 탁구 교류 연간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향후 중한 양국의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훈련, 산업 협력 등으로 점차 확대. 행사 기간 동안 주최 측은 ‘중한 탁구 문화 공동 제안’을 발표하여, 스포츠 정신을 통해 지역 평화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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