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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일, 모든 ‘악연’의 시작이었다

한효주 기자
2025-04-17 10:10:08
최홍일 (제공: 라엘비엔씨)

최홍일이 모든 ‘악연’의 시발점이었다.

최홍일은 최근 공개 2주차에 480만 시청수로 글로벌 톱10 시리즈 부문 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악연’에서 사채남 박재영(이희준 분)의 아버지 박동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잘못 키운 아들 덕에 죽어서까지 영원히 고통받는 동식은 악연의 시작이 되어 각 인물들이 그물처럼 엮이게 만든다. 최홍일은 활보하는 악인들 사이에서 몇 안 되는 선인으로, 결말까지 영향을 미치며 적재적소의 존재감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최홍일은 영화 ‘자산어보’, ‘사자’, ‘꾼’, ‘청년경찰’, ‘동주’ 등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블라인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사랑의 불시착’, ‘보이스3’, ‘라이브’, ‘크리미널 마인드’, ‘최강 배달꾼’, ‘도둑놈, 도둑님’, ‘수상한 파트너’, ‘귓속말’ 등에서 내공 있는 연기를 선보인 베테랑 배우다.

특히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 시즌2’에서 차무식(최민식 분)에 의해 전재산을 잃은 정석우 역을 맡아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구형’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최홍일은 차기작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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