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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직송2’ 이정재, 오징어 아닌 ‘황태 게임’ 시작

정윤지 기자
2025-04-20 11:50:38

tvN ‘언니네 산지직송2’이 큰 손 염정아의 역대급 저녁 밥상을 공개한다. 강원도를 찾는 몰래 온 손님으로 월드스타 이정재의 등판까지 예고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늘(20일) 저녁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2’ 2회에서는 첫 번째 산지 강원도로 향한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사 남매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이날 사 남매는 직접 수확한 재료로 첫 번째 식사 준비에 나선다. ‘돌아온 큰 손’ 염정아는 이재욱과 함께 호기롭게 수제 두부 도전에 나서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로 멘붕에 빠진다고. 과연 이들의 두부 대장정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열정 막내 ‘이재욱은 누나들을 위해 한 달 전부터 회 뜨기 연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더한다. 그야말로 횟집을 방불케 하는 ‘회 뜨기 퍼포먼스’를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고 해 더욱 호기심을 치솟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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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는 특대 사이즈 대구 매운탕과 함께 불맛 가득 품은 오징어 볶음을 선보이며 침샘을 자극할 예정. 

‘양념 박’ 박준면과 수제자 임지연의 맛깔나는 반찬까지 겨울 산지의 맛으로 가득 채워질 언니네 첫 번째 저녁 밥상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신의 손”이라는 쏟아지는 찬사와 함께 임지연과 이재욱은 고삐 풀린 폭풍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네 남매가 직송할 두 번째 식재료도 함께 공개된다.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은 강원도에서도 춥기로 유명한 대관령 황태덕장에서 또 다른 극한 노동을 시작할 예정. 특히 ‘오징어 게임’의 월드스타 이정재가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하며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정재는 망망대해 같은 8,000평 대관령 황태덕장 규모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지만 이도 잠시, 사 남매를 놀래킬 생각에 고민에 빠진다. 

깜짝 몰래 카메라를 준비하는 이정재가 어떤 식으로 등장할지, 과연 사 남매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정재를 곡소리 나게 만든 ‘황태 게임(?)’의 정체 역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2’는 청정 바다를 품은 다양한 일거리와 먹거리부터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겨울, 봄 제철 밥상까지 담은 어촌 리얼리티로, 오늘 저녁 7시 40분 2회가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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