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홍석천이 남자 아이돌 최초로 커밍아웃을 선언한 그룹 저스트비의 배인을 응원했다.
홍석천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배인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어 배인은 “저도 선배님처럼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언젠가 꼭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항상 응원하고 존경합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석천은 “축하하고 응원할게”라는 글과 함께 배인의 편지에 재차 응원했다.
앞서 배인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월드투어 ‘저스트 오드’에서 “내가 LGBTQ 커뮤니티의 일원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홍석천은 한 인터뷰를 통해 “연예계에서 후배 중에 이렇게 얘기해 주는 사람이 있는 건 저한테도 좀 신선한 충격이고 반가운 소식”이라고 공개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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