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예능 ‘불꽃야구’ 콘텐츠가 저작권 침해 신고로 삭제됐다.
현재 ‘불꽃야구’를 공개 중인 채널 ‘스튜디오시원 StudioC1′(이하 ‘스튜디오시원’)의 재생목록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동영상 2개가 숨겨졌습니다”라는 문구만이 남아 있다.
이와 관련해 스튜디오 C1은 “영상이 삭제됐다. 유튜브 측에 반론을 제기했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불꽃야구’는 JTBC 예능 ‘최강야구’의 연출자였던 장시원 PD가 독립 후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최강야구’와 유사한 포맷을 지닌 새 시즌격 콘텐츠다.
문제는 법적 갈등이 본격화되며 콘텐츠 유통에 타격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스튜디오시원’ 측은 1화 차단 당시 “반론 제기를 통해 조속히 복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 공개된 2화까지 유사한 방식으로 차단됐다. 현재 채널에는 지난 19일 공개된 3화와 예고 영상 일부만 시청 가능한 상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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