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보호와 세대 간 화합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과제를 예술로 풀어낸 특별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4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과 AI 프로모션 기업 ㈜알음에이이가 공동 진행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봉사활동 및 업사이클링 아트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함께 플로깅(쓰레기를 줍는 조깅 활동)을 진행하고, 수거한 폐기물을 세척한 후 쓰레기의 가치를 재발견 하기위한 업사이클링 아트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함께했다.

특히 업사이클링 작품 제작에는 넷플릭스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4'의 출연자인 장태오와 육준서, K-PLUS 모델이자 작가인 박홍이 직접 참여해 작품 제작으르 디렉팅하고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단순 예술 창작을 넘어 "쓰레기도 쓰레기가 되기 전 누군가에게 소중했던 물건이었다"는 메시지를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세대를 초월하여 하나의 팀으로 작업에 몰입하였고, 전시된 작품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활동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와 자원순환 사회에 대한 고민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활동으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작품은 학교 전시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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