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태진이 라디오 DJ 1주년을 맞았다.
손태진은 지난 3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진행 1주년을 기념해 청취자들과 함께 돌잔치를 진행했다.
손태진은 소속사를 통해 "매일 오후 12시, 청취자분들의 '밥친구'로서 함께해 온 시간은 저에게 특별한 선물이었다. 늘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힘이 되어주신 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손샤인(팬덤명)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하루 속의 작은 쉼표이자, 기분 좋은 루틴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달라”고 진심 가득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태진은 지난 2024년 6월 3일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의 DJ로 발탁된 후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뛰어난 진행 실력을 발휘하며 매일 청취자들의 점심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손태진은 청취자들의 울고 웃는 사연에 누구보다 가슴 깊이 공감하는가 하면, 게스트들과도 차진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나른한 오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손태진만의 센스 있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손태진은 진행 1년이 채 되지 않아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본업 활동은 물론 예능,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행보를 보이는 손태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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