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킬러 오브 킬러스

‘프레데터’ 시리즈의 가장 파격적인 진화를 만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프레데터: 킬러 오브 킬러스’가 오는 6일 공개된다. 이번 작품은 어린 아들을 위해 복수의 여정에 오른 바이킹, 일본에서 치열한 승계 싸움을 벌이는 닌자, 그리고 연합군을 위협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조사하기 위해 비행을 떠나는 제2차 세계대전의 조종사까지 세 명의 전사가 궁극의 사냥꾼 ‘프레데터’와 펼치는 잔혹한 사투를 담아낸 작품이다. 연출은 ‘클로버필드 10번지’, ‘프레이’ 등을 통해 탄탄한 장르적 내공을 입증한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맡았다. 그는 “프레데터가 등장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멋지고 이야기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집중했다”고 전하며 캐릭터와 드라마 중심의 서사에 깊이를 더했음을 강조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프레데터’ 세계관을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선보이며 거친 화풍과 리얼함을 가미한 색다른 비주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세븐틴과 나영석 PD의 세 번째 만남으로 주목받는 예능 프로그램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디즈니+를 통해 매주 월요일 10시 10분에 공개된다. 이번 콘텐츠는 유쾌한 ‘NA 사장’ 나영석 PD가 운영하는 민박집에 세븐틴이 투숙객으로 체크인하면서 벌어지는 3박 4일간의 좌충우돌 투숙기를 담았다. ‘출장 십오야2’,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두 레전드 조합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 여행기로 다시 한번 뭉쳤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서 빈손으로 이탈리아에 떠났던 것처럼, 이번에도 세븐틴은 아무런 준비 없이 민박집에 입성하게 되고, 어안이 벙벙한 멤버들을 위해 나 PD는 놀고, 먹고, 자는 풀패키지 전원생활을 야심 차게 준비했다.
특히 이번 ‘나나민박 with 세븐틴’에서는 세븐틴표 만담쇼, 세계 각국 요리로 펼쳐지는 삼시육끼, ‘NA 사장’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가득하다. 시골 소년으로 대변신한 세븐틴 멤버들이 마음껏 뛰놀며 쉴 틈 없이 터뜨리는 티키타카와 유쾌한 에너지는 팬은 물론 예능 팬들의 취향까지 정조준할 예정.
#더 폴: 디렉터스 컷

스턴트맨과 소녀의 특별한 우정이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스턴트맨 ‘로이’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에게 전 세계 24개국의 비경에서 펼쳐지는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을 이야기해주는 영화로, 4K 리마스터링과 미공개 장면을 더해 18년 만에 돌아온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의 감독판이다. 비주얼리스트로 잘 알려진 타셈 싱 감독이 총 28년에 걸쳐 제작, 4년 동안 전 세계 24개국에서 CG 없이 촬영한 이 작품은,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서사와 실제 로케이션에서 담아낸 장대한 비주얼로 독보적인 영화적 황홀경을 선사한다. 2007년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으로 제40회 시체스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타셈 싱 감독은 이번 디렉터스 컷을 통해 영상미를 한층 끌어올렸고, 이에 힘입어 재개봉 후 전작 대비 약 6배가 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타셈 싱 감독은 “내가 선택한 로케이션들은 전부 마법적인 공간이었다. 이런 공간에 CG를 쓰면 모자를 쓴 뒤 또 모자를 쓴 느낌이라 그러고 싶지 않았다”며 실제 공간이 주는 감동을 강조한 바, 관객들 또한 CG 없이 구현된 압도적인 장면들에 열광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크리처 액션 스릴러 ‘아카디안’은 문명이 붕괴된 근미래, 밤마다 습격해오는 정체불명의 괴물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아버지와 두 아들의 사투를 그린다. 세상에 남은 사람도, 희망도 거의 없는 시대. 해가 지면 죽음을 몰고 오는 괴물들이 나타나는 가운데, ‘폴’(니콜라스 케이지)은 쌍둥이 아들 ‘토마스’(맥스웰 젠킨스), ‘조셉’(제이든 마텔)과 함께 고립된 공간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사라진 아들을 찾아 집을 나선 ‘폴’이 괴물과 마주하게 되며 이들의 일상은 완전히 무너지고, 흩어진 세 가족은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을 도모하며 예측할 수 없는 전투를 시작한다.
‘존 윅’,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제작진이 참여한 ‘아카디안’은 강렬한 액션과 생생한 괴물 디자인, 압도적인 긴장감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특수 효과를 담당했던 시각효과 아티스트 벤자민 브루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려한 비주얼과 치밀한 연출을 선보인다. ‘렌필드’, ‘드림 시나리오’, ‘롱레그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한계 없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버지 ‘폴’ 역을 맡아 깊은 감정과 날카로운 긴장을 오가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또한 ‘그것’ 시리즈의 제이든 마텔, ‘로스트 인 스페이스’ 시리즈의 맥스웰 젠킨스 등 신예 배우들의 호연이 몰입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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