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호영이 최현석 셰프와 서수남과 하청일로 거듭난다.
이 가운데 최현석과 나란히 선 정호영의 모습에 전현무가 “서수남과 하청일 같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뽀식이 이용식과 최양락이다”라며 셰프계의 앙숙 콤비로 인정한다. 최현석을 견제하던 정호영은 급기야 최현석의 쿠킹쇼에 질투를 폭발시키며 진행요원을 압박해 자신도 쿠킹쇼 프로그램을 추가시킨다.
정호영은 “최현석은 적게 만들었지만 나는 10인분 넘게 만들어 보다 많은 분들이 시식할 수 있게 했다”라며 으스대더니 직원들이 정지선 셰프가 이쁘다고 칭찬하자 “솔직히 이쁜 건 아니다”라며 최현석과 정지선 모두를 향한 견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평소 칭찬 없기로 유명한 노희영 대표는 “제가 최현석 셰프와 정호영 셰프의 메뉴를 보면 정호영 셰프의 재료가 모두 볶아서 넣어야 하는 걸로 이루어져 있다. 정호영 셰프는 음식에 진심이다”라고 극찬해 정호영의 함박미소를 불러온다.
이에 정호영은 이순실에게 “칭찬을 적어달라. 내가 어떤 걸 잘했는지”라고 요청하고 이순실은 “적을 게 하나도 없어”라고 일갈해 웃음을 빵 터트리게 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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