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수 주연의 생존 코믹 로맨스 ‘러브 바리스타’가 10월 3일 베트남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 소식과 베트남 현지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배우 이광수와 김성훈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러브 바리스타’가 국내 개봉에 앞서 10월 3일 베트남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러브 바리스타’는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베트남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가 낯선 이국 땅에서 펼쳐지는 생존 코믹 로맨스.
10월 3일 개봉에 앞서 베트남 현지에서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에 대한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최초 공개 후 24시간 동안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치는 최근 개봉한 베트남 영화들을 훨씬 웃돌았으며, 최근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정일우가 출연한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해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베트남 현지 언론에서는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와 익숙하면서 특유의 베트남 풍경이 영화의 차별화를 기대하게 한다”, “이광수의 유쾌한 코믹 연기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 “이광수 특유의 재치 있는 코미디 연기가 기대된다”, “한국식 로맨틱 코미디 감성과 베트남 특유의 문화적 요소의 탁월한 조화”, “이광수와 베트남의 흥미로운 시너지” 등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 그 자체가 된 이광수의 캐릭터 싱크로율과 베트남 배경의 예측불가 유쾌한 스토리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영화 ‘파묘’가 240만 관객을 돌파하며 베트남 개봉 한국 영화 신기록을 세운 이후, 베트남에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과 반응은 올해 더욱 뜨겁다. 한국 영화 ‘위대한 소원’을 리메이크한 ‘마지막 소원’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고, 올 하반기 한국 개봉을 앞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베트남 관객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선사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이처럼 베트남 현지 K-무비의 잇단 흥행에 힙입어 베트남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배우로 손꼽히는 이광수가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등장하는 ‘러브 바리스타’는 깊은 공감과 함께 기대감을 높인다. 이광수 이외에도 2022년 베트남 개봉 당시 226만 관객을 동원한 ‘육사오(6/45)’ 흥행 주역인 음문석이 아시아 최고의 스타 ‘강준우’의 매니저이자 무명시절부터 함께 해 온 오래된 친구 ‘정한철’ 역으로 출연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광수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 예능 콘텐츠 ‘핑계고’, 유튜브 ‘침착맨’에 ‘러브 바리스타’ 홍보차 출연하며 본격적인 홍보 요정 행보에 나섰다.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에서의 다양한 홍보 활동도 예정되어 있어, 국경을 넘나드는 전천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이광수인 만큼 이광수표 생존 코믹 로맨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에서 10월 3일 개봉을 확정한 ‘러브 바리스타’는 2025년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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