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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장’ 이후정, 비주얼 저승사자 변신

이다미 기자
2025-08-21 13: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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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장’ 이후정, 비주얼 저승사자 변신 (제공: VAST엔터테인먼트)

신예 이후정이 드라마 ‘태원장’에 캐스팅됐다.

‘태원장’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세 선녀가 우연히 허름한 동네 목욕탕 ‘태원장’을 물려받게 된 쌍둥이 남매와 함께 기상천외한 목욕탕 사업을 펼쳐나가는 코믹 판타지 드라마.

이후정은 극 중 염라대왕의 명을 받아 죽은 이의 넋을 인도하는 심부름꾼 ‘감재’ 역을 맡았다. 감재는 따뜻한 눈웃음과 포근한 체격을 지닌, ‘국민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저승사자로,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여기에 200년 경력의 베테랑다운 면모로, 악귀와 맞설 때는 누구보다 냉정하고 강인한 모습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까지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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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정은 지난해 VAST엔터테인먼트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뛰어난 잠재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독보적인 프로포션과 특유의 부드러운 분위기는 이번 작품 속 감재와 완벽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태원장’은 2025년 8월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2026년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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