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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신승호, 감정의 변주

이다미 기자
2025-08-22 1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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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신승호, 감정의 변주 (제공: 트리플픽쳐스)

신승호가 색다른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를 선보인다.

신승호가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Only God Knows Everything)’으로 연이어 스크린을 찾는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그중에서도 신승호는 ‘도운’ 역을 맡아 어머니의 실종 사건을 파헤치면서 겪는 내적 갈등을 심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매 작품 학생, 군인, 파일럿 등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꾀한 신승호이기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그는 최근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강인한 힘을 지닌 ‘이현성’ 역으로 분해 탄탄한 피지컬과 흑칠 분장으로 캐릭터 비주얼을 완성한 것은 물론, 인물이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감정을 터트리는 열연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 신승호가 이번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을 통해 사제복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으며 또 한 번 도전에 나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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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신승호가 선보일 감정선의 변주 또한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그는 도운이 고해성사를 통해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단서를 알게 됨에도 불구하고 발설하지 않아 신앙인으로서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진실을 추적하면서 점차 흔들리기 시작, “제가 가졌던 믿음은 전부 가짜입니다”라고 소리치며 고조된 감정을 드러내 도운의 선택을 궁금케 만들기도. 이에 신승호가 이끌어갈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신승호를 비롯해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 등이 출연하는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오늘(22일, 금)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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