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트레저가 새로운 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올릴 서울 공연의 선예매를 오늘(25일) 저녁 8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트레저의 2025년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트레저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사흘에 걸쳐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 IN SEOUL'이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만난다. KSPO DOME은 K팝 아티스트들에게 상징적인 공연장으로, 이곳에서 3일 연속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트레저의 강력한 티켓 파워와 인기를 증명하는 부분이다.
오늘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열리는 선예매는 'TREASURE MAKER MEMBERSHIP'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선예매는 2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사전에 멤버십 인증 절차를 마친 공식 팬덤 '트레저메이커'만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팬클럽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먼저 열어준 셈이다.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 팬들을 위한 예매는 27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일반 예매에는 한가위 명절을 기념하여 특별하게 준비된 '럭키시트'가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9월 1일 발매될 미니 3집 [LOVE PULSE] 발표 직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트레저는 이전 투어 활동을 통해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새로운 앨범의 수록곡들로 채워질 세트리스트가 이번 서울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만큼, 티켓을 확보하려는 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트레저는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아시아 여러 도시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투어는 일본의 아이치, 후쿠오카, 카나가와, 오사카를 비롯해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홍콩, 방콕 등 주요 도시에서 계속된다. 트레저는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될 것이다.
한편, 트레저의 미니 3집 [LOVE PULSE]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앨범에는 'EVERYTHING'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PARADISE', 그리고 'NOW FOREVER', 'BETTER THAN ME'까지 총 4개의 트랙이 담겼다. 사랑에 빠졌을 때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트레저 고유의 음악적 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