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부캐부자 ‘슈퍼맘’ 랄랄이 생후 12개월인 딸 서빈이와 출격해 발톱까지 빠져버린 흥폭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수)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87회는 ‘빛나는 너의 오늘’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랄랄이 함께했다. 이와 함께 ‘슈돌’은 전국 3.6%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특히 만찢베(만화 찢고 나온 베이비) 하루의 귀요미 매력이 폭발해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아빠와 커플 캐릭터 헤어밴드를 하고 생글생글 웃으며 심쿵을 유발한 하루는 이제 막 나기 시작한 아랫니 두 개로 극강의 귀요미 매력을 뽐냈다. 생애 첫 떡 뻥 먹방에 쌀알 같은 아랫니 두 개를 가동해 귀요미 먹방의 진수를 보여줬다.
심형탁은 나날이 성장하는 하루의 모습에 감격했다. 스스로 젖병을 잡고 우유를 먹는 하루의 모습부터 쌀알 같은 아랫니 두 개를 사용해 음식을 먹는 하루의 모습까지 아빠 심형탁에게도 첫 경험인 것. 심형탁은 “하루와 함께 있는 것이 하루하루 신선해요”라며 하루를 키우며 느끼는 모든 경험이 새롭고 짜릿한 순간임을 전해 공감을 얻었다.
또한 부캐부자인 랄랄이 ‘슈퍼맘’으로 출격해 생후 12개월 된 딸 서빈이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랄랄과 서빈이는 붕어빵처럼 닮은 흥모녀의 모습으로 ‘슈돌’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랄랄은 “서빈이 보느라 너무 뛰어다녀서 발톱이 빠졌다”라며 발톱 빠지게 뛰어다니는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서빈이는 보법이 다른 먹방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이유식을 먹다가 흐름이 끊기자 폭풍 샤우팅으로 음식을 요구해 시선을 사로잡은 것. 이어 이유식을 깨끗하게 흡입한 후 120ml 분유를 2분 45초 컷으로 들이마시는 서빈이의 모습에 박수홍은 “와 나 이런 아기는 처음이야”라며 놀라워해 새로운 먹짱의 탄생을 알렸다. 서빈이의 먹방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서빈이를 챙기느라 식사를 포기한 랄랄의 모습이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랄랄은 “몸은 힘들지만, 힘든 것 10배 이상 행복해”라며 “서빈이가 커서 훌륭한 사람 되면 그때 밥 먹을게요”라고 유쾌하게 식사를 포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랄랄은 서빈이를 출산하고 육아를 하면서 임신 전도사가 됐음을 고백했다. 그는 “제가 비혼주의자였는데, 결혼과 출산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라면서 “아이를 키우는 즐거움을 스무살 때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빈이는 내 전부”라며 “나는 몸이 부숴져도 된다. 행복한 아이를 보는 것이 나한테는 큰 행복”이라고 밝히며 바쁜 와중에도 서빈이와 보내는 시간이 죽을 만큼 행복하다고 말해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엄마 닮아서 서빈이도 흥이 넘쳐”, “우리 서뱅이 슈돌서 보니 더 반갑네”, “서빈이 엄마 변신한 거 보고도 평온한 게 너무 웃겨”, “하루 캐릭터 인형 그 자체”, “하루를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마법”, “하루 벌써 씹어 먹는구나 신기해”, “형탁아빠 하루랑 로망 실현 보고 있으니 저도 행복해져요”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슈돌’은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의 형제임을 입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