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태양의서커스, 쿠자 관전 포인트 공개

이다미 기자
2025-08-28 13: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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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서커스, 쿠자 관전 포인트 공개 (제공: 마스트 인터내셔널)

지난 8/21(목) 개막 이후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가 부산을 뒤흔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쿠자(KOOZA)의 첫 주말 공연은 평균 90%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장내를 뜨거운 열기와 환호로 가득 채웠다.

관객들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서커스”, “깔깔 웃게 만들고 때론 손에 땀을 쥐게 하고 2시간 내내 볼거리도 많고 음악까지 황홀”  등 관람 후 만족감을 표하며 추천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고 수준의 곡예는 물론 유머와 감동이 공존하는 스토리, 이국적인 라이브 음악과 화려한 무대 비주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극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쿠자(KOOZA)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쿠자(KOOZA)는 총 9가지의 고난도 퍼포먼스가 쉴 새 없이 이어지며 관객들을 환호로 들끓게 만든다. 3명의 아티스트들이 극한의 유연성을 선보이는 ‘컨토션’, 8개의 의자로 7미터 높이의 탑을 쌓아 균형잡기의 최고 기술을 선보이는 ‘밸런싱 체어’, 7.6m 상공에서 펼쳐지는 줄타기 ‘하이 와이어’, 공중 묘기의 진수인 ‘샤리바리’와 ‘티터보드’, 외발자전거 위에서 펼쳐지는 유려한 묘기 ‘유니사이클 듀오’, 후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우아하고 화려한 공중 액트 ‘에어리얼 후프’, 리듬감이 돋보이는 저글링 ‘디아볼로’가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광경을 연출한다.

특히 약 700kg에 달하는 2개의 바퀴를 이용한 ‘휠 오브 데스’는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단 2명의 아티스트가 인간의 동력만으로 심장이 멎을 정도의 속도로 바퀴를 회전시키며 관객들을 압도한다. 인간 한계를 뛰어넘고 상상의 경계를 깨부수며 단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는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쿠자(KOOZA)의 퍼포먼스들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쿠자(KOOZA)는 외톨이 이노센트가 우연히 만난 장난감 상자의 뚜껑을 열자, 트릭스터가 깜짝 등장하며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트릭스터는 이노센트를 쿠자의 세계로 이끈다. 이들의 놀라운 여정 속에는 킹, 클라운, 매드 독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익살스러운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관객석을 넘나들며 좌중의 참여를 끌어내는 이들의 재치 넘치는 행위들이 관객들을 단숨에 마법 같은 세계 속으로 이끈다.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캐릭터들이 이끄는 서사 구조는 쿠자(KOOZA)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동시에 아찔하고 스펙터클한 퍼포먼스들 사이에 웃음을 환기하며 완벽한 밸런스를 가진 공연으로 거듭나게 만든다.

쿠자(KOOZA)의 퍼포먼스들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 화려한 무대 예술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먼저 공연에 흥과 긴장감을 불어넣는 라이브 음악이 공연을 꽉 채운다. 1970년대 펑크부터 오케스트라 편곡, 인도 전통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곡들을 트럼펫, 트럼본, 베이스, 드럼, 타악기, 색소폰, 일렉 기타, 키보드 연주자들이 라이브로 연주하고 2명의 가수가 매 공연 라이브로 노래하며 무대에서 또 다른 존재감을 발휘한다. 화려한 비주얼의 의상들도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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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부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매드 맥스 시리즈, 인도와 동유럽 의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175개 이상의 의상과 160개 이상의 모자가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인다. 신발, 소품, 가발 등 쿠자(KOOZA)의 공연을 위해 총 1,500개 이상의 제품이 캐나다 몬트리올의 태양의서커스 본사에서 만들어져 공수된다. 쿠자(KOOZA)는 환상적인 비주얼과 현란한 음악까지 더해져 종합예술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의 부산 공연은 9/28(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9/19(금)까지 사용 가능한 민생회복쿠폰도 NOL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적용할 수 있다.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는 태양의서커스 투어 공연 중에서도 가장 대담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특히 하이 와이어(High Wire), 티터보드(Teeterboard), 휠 오브 데스(Wheel of Death) 등의 퍼포먼스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전 세계의 전통 서커스 예술의 영감을 받아 탁월한 연기력과 놀라운 신체 능력, 완벽한 팀워크를 통해 무대 위에 살아 숨 쉬는 예술을 구현한다.

태양의서커스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세계적인 리딩 기업이다. 지난 40년간 상상력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확장시켜 왔으며, 멀티미디어 제작, 몰입형 체험, 특별한 이벤트와 같이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시도를 해왔다. 40주년을 맞이한 태양의서커스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그동안 현실성에 도전하고,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예술과 창의성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역할을 해왔다. 1984년 창립 이래로 6개 대륙, 86개국에서 4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전달했다. 이 캐나다 회사는 현재 80개 국적의 1,200여 명의 아티스트를 포함하여 4,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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