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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의 시간’ 보호자 공격하는 백시바견

한효주 기자
2025-09-01 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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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제공: 채널A)

강형욱이 진짜 늑대 같은 ‘자가격리견’ 앞에서 솔루션을 전격 수정한다.

오는 9월 2일 방송되는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5회에서는 살벌한 입질을 이어가는 백시바견, ‘수원 자가격리견’의 끊이지 않는 위협에 강형욱이 기존 방식을 접고 새로운 해법을 꺼내 드는 순간이 그려진다.

“협상이란 게 어딨어” 강형욱은 어릴 적부터 예민한 성향과 강한 공격성을 보여온 자가격리견을 면밀히 살핀 뒤 과감한 전환을 결심한다. 현장은 곧바로 팽팽한 긴장감으로 얼어붙는다.

일반적인 반려견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수원 자가격리견. 그는 정말 ‘개’가 아니라 ‘늑대’일까. 위협적인 본성 앞에서 강형욱의 새로운 솔루션이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한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고, 문제 행동의 뿌리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함께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기수별로 한 견종을 선정해 강형욱의 집중 솔루션을 받게 되며, 1기에는 프렌치 불도그가, 2기에는 시바견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한편 김성주와 강형욱, 그리고 2기 스페셜 MC 이윤지가 함께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5회는 9월 2일(화)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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