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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스’ 서재희, 오작교 특별출연

이현승 기자
2025-09-08 11: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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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스’ 서재희, 오작교 특별출연(제공: JTBC)


배우 서재희가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선보였다.

서재희가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에 특별출연, 한층 풍성한 전개로 완성하며 ‘연기 고수’의 진가를 재입증했다. 극 중 그는 안정적인 실력을 갖춘 라디오 DJ로 등장해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마이 유스’ 1회 속 서재희의 겉차속따 면모는 이야기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선 후배 김석주(서지훈 분)를 향해 애정 충만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또 다른 손님으로 찾아온 모태린(이주명 분)이 갑자기 눈물을 보이자 당황한 것도 잠시, 이내 그는 모태린을 상태를 면밀히 살피며 휴지를 챙겨주는 등 따뜻한 ‘인간 난로’로 안방극장의 온도를 높였다.

또한, 서재희는 김석주와 모태린의 오작교로도 역할을 다해냈다. 그가 있던 라디오 부스가 우연히 두 사람의 재회의 장으로 마련됐기 때문. 이로 인해 흥미로운 이야기에 한층 탄력이 붙은 동시에 모두의 시선을 화면에 단단히 고정시킨 요인으로 작용했다.

‘마이 유스’를 통해 단단한 연기 내공을 확실하게 보여준 서재희. 그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지니 TV·ENA ‘착한 여자 부세미’를 시작으로 올가을을 가득 채울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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