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알리(ALi)의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가 이번에는 제주에서 개최된다.
공연 타이틀인 ‘용진’은 알리의 본명인 ’조용진‘에서 비롯됐다. '용감할 용(勇)'과 '나아갈 진(進)'이라는 뜻을 담아 그녀의 굳건한 음악 여정을 상징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365일’, ‘지우개’ 등 대표곡 무대는 물론, 지난 5월 발매한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를 선보인다. 여기에 ‘불장난’, ‘APT’ 등 색다른 장르의 무대도 준비돼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
2부에서는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나눠주는 훈훈한 퍼포먼스도 마련되어 있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는 지난 20년 동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목소리와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으로 걸어온 알리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번 무대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질 전망이다.
한편, 알리의 단독 콘서트 '용진(勇進)'은 11월 대구, 12월 순천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이번 제주 공연의 티켓은 티켓링크, NOL 티켓,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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