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네딘 지단이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티에리 앙리는 자신이 패널로 활약하고 있는 ‘CBS’의 한 프로그램에서 “우리 모두 프랑스 차기 감독이 누군지 알고 있다. 그에게 행운을 빌 뿐이다”라고 전했다. 앙리가 언급한 이는 정황상 지네딘 지단으로 해석된다. 앞서 프랑스 매체 ‘레퀴프’ 역시 지단이 데샹의 후임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 보도했다.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2021년 사임했고, 지금까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 등 빅클럽들로부터 제의를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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