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 지키는 호랑이’ 세븐틴 호시, 오늘 현역 입대

그룹 세븐틴 호시가 오늘(16일) 현역 입대한다.

호시는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플레디스는 지난 7월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배웅과 격려의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또 “호시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호시는 입대 당일까지 신곡 ‘TAKE A SHOT’을 깜짝 발매, 끓어오르는 호랑이 열정을 전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호시에 앞서 동갑내기 멤버 우지가 하루 차이로 지난 15일 입소했다. 이로써 호시는 팀 내 정한, 원우, 우지에 이어 네 번째로 병역 의무에 나선다. 정한은 지난해 9월, 원우는 올해 4월 입소해 현재 대체 복무 중이다. 네 사람은 지난 14일 인천 콘서트 객석에서 포착되며 캐럿(팬덤명)과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공고히 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7일~28일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이 공연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이들은 10월 터코마,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선라이즈, 워싱턴 D.C. 북미 5개 도시, 11월~12월에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진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