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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방출?… “페레스 회장 명령”

이현승 기자
2025-09-19 1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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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방출?… “페레스 회장 눈 밖에 났다”(사진출처: 비니시우스 인스타그램)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팀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17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비니시우스는 벤치 멤버로 출발해 후반 15분 호드리구와 교체되었다.

이는 올 시즌 두 번째 교체 출전이다. 비니시우스는 라리가 2라운드 레알 오비에도전에서도 교체로 투입되었다. 2022년 샤흐타르 도네츠크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스페인 매체 ‘RAC1’는 이러한 상황을 두고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그들은 “페레스 회장 주도 하에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공격하고 있다. 그의 입지 변화는 위로부터 내려온 직접적인 명령이다”라고 보도했다.

또다른 매체 ‘카데나세르’는 “호드리구, 아르다 귈러 등 다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빛을 잃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들은 비니시우스가 재계약 협상에서 음바페와 동일한 연봉을 요구하며 팀과의 사이가 틀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니시우스는 사비 알론소 감독 부임 이후 페널티킥 키커 자리를 음바페에게 내주는 등 팀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향후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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