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한일가왕전’ 일본 가왕 타케나카 유다이가 개인 무대 영상 단 네 곡만으로 1천만 뷰를 돌파하는 독보적인 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대결 곡으로 우즈의 ‘드라우닝’을 선곡,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방송되는 MBN ‘2025 한일가왕전’은 대한민국 ‘현역가왕’ TOP7과 일본 ‘현역가왕 재팬’ TOP7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세계 유일의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이와 관련 ‘2025 한일가왕전’ 출연 이후 J-ROCK 천재 보컬로 조회수 폭발은 물론 내한콘서트 전석 매진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유다이가 ‘2025 한일가왕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트롯가왕’ 채널을 통해 공개된 무대 영상 조회 수만 총 1천만 뷰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워 폭발적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영상 공개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Walking With You’는 약 430만, ‘Pretender’는 380만, 박서진과 함께한 ‘I Love You’는 70만, ‘Endless Rain’은 15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단 네 곡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룬 것. 더욱이 일본 가수가 한국에서 단기간에 거둔 조회 수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여기에 유다이가 이번 본선 3차전에서 선곡한 ‘드라우닝’ 무대 역시 선공개 이틀 만에 30만 뷰를 훌쩍 넘기며 또 한 번 신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목소리가 사기다”, “커버 중 원탑이다”, “드라우닝 부르는데도 음이 남는 수준” 등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다이가 마지막 무대에서 선보인 우즈의 ‘드라우닝’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싶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전한 유다이는 무대가 시작되자 완벽한 한국어 발음과 함께 폭발적인 감성은 물론, 전매특허 사이다 초고음으로 무대를 단숨에 콘서트장으로 바꿔놓는다. 이를 지켜본 한일 연예인 판정단은 “고음으로 마치 싸움을 거는 느낌” “이래도 덤벼?하는 느낌이었다”라고 감탄을 연발한다.
그런가 하면 일본 팀에서 제2의 리에로 등극한 가창력 넘버원 마사야와 신비로운 매력의 신 역시 한국 곡으로 마지막 진검 승부에 나서 감동을 더한다. 마사야는 실제 한국어 교재를 구입하는 열정을 빛내며 연습을 거듭하고, 신 역시 눈을 감고 들으면 일본인인지 모를 정도의 실력으로 “한국으로 진출하라”라는 마스터들의 극찬을 얻는다. 두 사람이 과연 어떤 곡으로 마지막 필승의 무대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2025 한일가왕전’ 본선 3차전 최종전에서는 양국 멤버들의 열정과 준비가 폭발한 한일전의 진짜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마지막 무대는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긴장과 놀라움의 연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N ‘2025 한일가왕전’ 5회는 오늘(3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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