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연말 단독 콘서트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식 포스터에는 기타를 들고 따스한 조명 아래 서 있는 로이킴의 모습이 담겼다. 담백한 표정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통해 한 해의 감정을 정리하고 ‘다음’을 향해 나아가자는 공연의 메시지가 시각적으로 완성됐다. 포스터 속 로이킴의 따뜻하고 진솔한 모습은 이번 공연이 지닌 위로와 공감의 정서를 그대로 전달한다.
함께 소개된 소개 문구에는 “모든 게 마음같이 흘러갔을 수도, 그저 그렇게 지나갔을 수도, 다른 해보다 더 힘들었을 수도 있겠지만, 어떤 마음이든 저와 함께 모여, 가져가야 할 것들만 고이 접어 가슴 속에 묻어두고, 분명 더 찬란할 내년을 향하여 다함께 외쳐요. 자, 다음!”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는 로이킴이 직접 전한 공연의 주제로, 팬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전하고 있다.
공연 제목 ‘ja, daumm(자, 다음)’은 “자, 다음!”이라는 외침처럼, 지나온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로이킴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잘 지내자 우리’,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등 대표곡은 물론 오는 27일 발매 예정인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라이브 밴드 사운드로 선사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