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와 전 LG 트윈스 치어리더 김이서가 혼전 출산 소식을 알렸다.
김이서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예정된 식을 준비하던 중 저희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생명이 생겼다”는 글과 함께 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부부로서, 또는 한 생명의 엄마, 아빠로서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잘 키울 수 있도록 잘 살겠다. 나의 작은 핫도그, 한아린! 사랑해”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한준수는 지난달 25일 SNS를 통해 김이서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한준수는 “야구장 밖에서도 저의 모든 것을 든든하게 받아주고, 늘 응원하며 지지해 준 사람이 있다”며 “야구선수로서 든든한 포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녀의 인생을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