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 4기 영수-정숙과 10기 영식,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백합이 인도 여행 엔딩을 앞두고 ‘극한 갈등’에 빠진다.
24일(오늘)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4기 영수-정숙과 10기 영식-백합이 귀국을 하루 앞두고 ‘눈물 사태’까지 치닫는 현장이 공개된다.
4기 영수의 ‘돌발 고독 타임’ 발동에 4기 정숙은 결국 혼자 길을 떠나고,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늘이 날 늘 시험하시는구나, 내 한계가 정점이 어딘지 보시는구나”라며 어이없는 웃음을 짓는다.
그런가 하면, 가끔 삐걱대면서도 평화로운 여행을 이어온 10기 영식-백합도 이날 ‘봉합 불가 갈등’에 직면한다. 백합은 공복 상태로 빽빽한 여행 스케줄을 소화하다가 ‘공황 장애’를 겪고, 10기 영식은 그런 백합의 상태를 몰라 오히려 혼자 섭섭해한다. 그는 “관광 대신 난 택시에서 좀 쉬겠다”고 백합이 말하자, “오케이”라면서도 제작진 앞에서 “차라리 저도 혼자가 낫다. 내 여자친구도, 내 아기도 아닌데 내가 이렇게 (케어) 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며 분노한다.
백합을 향해 깊어진 오해 속, 10기 영식은 자신만을 위한 ‘돌발 선택’을 내린다. 이에 백합은 얼굴에서 웃음기를 싹 지워버린다. 분노와 실망 단계를 지나 포기에 이른 백합은 끝내 오열을 터뜨린다. 그러면서 그는 “너무 섭섭하고 서럽고 여행 온 것 중에 최악”이라고 토로한다. 반면 10기 영식은 “여행에서 그분(백합)이 한 게 뭐가 있냐? 내가 그분 아버지도 아니고 여행을 왔으면 자기도 할 일은 최대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발끈하는데, 과연 귀국 전날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4기 영수-정숙과 10기 영식-백합의 ‘일촉즉발’ 인도 여행기는 24일(오늘) 밤 8시 40분 ENA와 SBS Plus에섭 방송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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