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욱이 역대급 분노를 터트린다.
오늘(2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2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 앞에 뜻밖의 인물이 나타난다.
그러나 도하는 아랑곳하지 않고 하경과 맞서는가 하면 서서히 그녀의 일상에 녹아들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첫 회 시청률은 3%(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특히 하경이 땅콩집 공동명의자가 백기호에서 백도하로 변경된 등본을 보고 당황해하며 기호와 통화하는 장면 분당 최고시청률 3.9%까지 치솟으며 도하와 하경의 티격태격 케미를 예고했다.
2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서는 땅콩집 근처에 있는 도하와 하경 앞에 하경의 전 남자친구 전남진(안창환 분)이 등장하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도하는 좋아하는 사람의 전 연인을 마주해야 하는 상황에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하경 역시 남진이 막무가내로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2년 만에 만난 소꿉친구 도하와의 관계도 복잡한 하경에게 전 남자친구의 등장은 또 다른 혼란을 가져온다고 해 오늘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 과정에서 감정이 극에 달한 남진이 폭탄 발언으로 도하와 하경을 당황하게 만들고, 도하의 분노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데. 과연 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남진의 충격적인 발언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2회는 오늘 밤 9시 20분 첫 방송 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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