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원작 드라마의 정석’이라는 호평 속에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 직후부터 “그림체가 살아 움직인다”, “캐릭터가 그대로 튀어나왔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원작 팬과 시청자 모두를 단번에 사로잡은 것.
지난 주 티빙에서 첫 공개된 ‘스피릿 핑거스’는 자존감 제로의 평범한 여고생 송우연(박지후)이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이하 스핑)’에 초대되면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알록달록 힐링 성장 로맨스다. 첫 공개 당일 일본 플랫폼 레미노(Remino)에서 한국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강력한 반응을 입증했다. 원작 웹툰이 이미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평점 9.9 이상의 흥행 기록을 세운 만큼, 드라마는 그 감성을 그대로 옮겨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주연을 맡은 박지후는 내성적이고 불안한 소녀가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변화를 세밀한 표정 연기로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팬들은 “그림체 속 우연이 실제 인물이 됐다”,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다” 등 감정의 싱크로율까지 완벽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D 남친’으로 불렸던 남기정 역의 조준영 역시 정의롭고 순수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구현해 “움직이는 웹툰 같다”, “기정의 장난스러운 미소까지 똑같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여기에 우연을 모임으로 이끈 구선호(최보민), 따뜻한 모임의 리더 남그린(박유나), 그리고 스핑의 마스코트 강아지 ‘빅풋’까지 높은 싱크로율로 등장해 원작의 따스한 분위기와 관계성을 완벽히 되살렸다. ‘스피릿 핑거스’ 특유의 컬러풀한 미장센, 감각적인 음악, 홍대 거리의 자유로운 공기까지 더해져 힐링 성장물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제작진은 “웹툰이 전했던 위로의 감정을 영상 속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바로 인물의 감정선과 색감이다. 앞으로 차차 공개될 회차에서도 그 감성이 더욱 증폭될 것이다. ‘스피릿 핑거스’가 각자의 색을 찾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작은 용기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범한 청춘들이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알록달록한 여운을 남기고 있는 ‘스피릿 핑거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2회씩 독점 공개된다. 또한, 레미노(Remino)를 통해 일본에서, Viki를 통해 미주, 동남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 그리고 ivi를 통해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에서 공개되는 등, 총 약 190개 국가에서 한국과 동시에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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