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던 ‘나는 솔로’ 11기 출연자 상철의 이태원 헌팅 의혹 제보가 오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영상을 공개했던 여성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안녕하세요. 일전에 할로윈 브이로그를 올렸는데 해당 영상은 2024년 10월 31일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이며, 그 영상에 나온 사람이 나는 솔로 상철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앞두고 이태원에서 헌팅한 11기 상철’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에는 11기 상철로 추정되는 남성이 이태원에서 한 여성에게 연락처를 요구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 남성은 “연락처 좀 줄 수 있냐”고 물었고, 여성이 “나 남자친구 있다”고 거절하자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나중에 1년 후에 만약 너가 외롭거나 밖에 놀러 나가고 싶다거나 커피 마시고 싶다면 누군가 필요하지 않겠어?“라고 말했다.
또한 “남자친구 사진들이 지워지면 내가 디엠(DM)을 할게. 한 달에 한 번 체크할까? 아님 두 달에 한 번?“이라고 말하며 집요하게 연락처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저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터예요”라고 자신을 소개해 상철로 의심받았다.
영상을 공개한 여성은 “다음 날 어쩌다 넷플릭스를 보는데 이 남자가 유명 연애 프로그램에 나왔던 사람이었다. 피지컬 좋고 연봉 높으니 여자들이 이 남자에게 몰표해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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