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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배정남, 펫로스 증후군 심각(미우새)

이다겸 기자
2025-11-09 20: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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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 펫로스 증후군 심각(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반려견 벨을 떠나보낸 배정남이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늘(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딸처럼 아끼던 반려견 벨을 떠나보낸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정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펫로스 증후군(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을 겪는 배정남을 위해 수의사 설채현과 절친 현봉식이 지원군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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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반려견 벨을 떠나보낸 슬픔, 펫로스 증후군

배정남은 가족과 다름없던 반려견 벨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떠나보낸 뒤 깊은 슬픔에 잠겼다. 과거 벨이 디스크로 전신마비 위기를 겪었을 때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기적적으로 회복시킨 바 있어, 갑작스러운 이별은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결국 배정남은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설채현 수의사의 동물병원을 찾았고, 펫로스 증후군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나와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는 벨과의 이별 후 힘겨워하는 배정남의 모습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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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현봉식의 따뜻한 위로와 쇼핑 나들이

심각한 검사 결과에 침울해하는 배정남을 위해 절친 배우 현봉식이 나섰다. 현봉식은 배정남에게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두 사람은 함께 옷 쇼핑에 나섰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배정남은 평소 패션에 서툰 현봉식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찾아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다. 슬픔 속에서도 친구와 함께하며 잠시나마 웃음을 찾는 배정남의 모습이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날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로 돌아온 배우 윤현민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범죄자 '클라이드' 역을 맡은 윤현민은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허경환, 임원희와 함께 표창원 교수의 연구실을 방문했다. 세 사람은 표창원 교수에게 실제 범죄 사건의 심리와 수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연쇄살인범에게 위협받았던 가족의 사연과 직접 겪었던 사기 피해 경험을 나누고, 사건 현장 추리 게임을 진행하며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배정남의 가슴 아픈 이야기와 윤현민의 특별한 체험기는 오늘(9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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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반려견 벨을 떠나보낸 배정남이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모습이 그려진다. 설채현 수의사에게 예상보다 심각한 검사 결과를 받은 배정남을 위해 절친 현봉식이 위로에 나선다. 두 사람은 쇼핑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한편,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의 윤현민은 허경환, 임원희와 함께 표창원 교수를 만나 범죄 심리학을 배우고 실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