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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소보슬라이 주시

이현승 기자
2025-11-12 11: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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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포스트 제라드’ 소보슬라이 주시 (사진출처: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인스타그램)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영입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유럽 매체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소보슬라이의 재계약 상황을 주시 중이다. 리버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보슬라이의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이다. 2년 반이 남은 상황이다. 하지만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리버풀은 맹활약 중인 그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00년 생 젊은 미드필더 소보슬라이는 지난 2023년 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리버풀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24 시즌 모든 대회 45경기(교체 15경기)에 출전해 7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라드의 후계자’로서 얼굴을 알렸다. 지난 시즌에는 49경기(교체 9경기)에 출전해 8골 8어시스트를 올려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올 시즌 역시 경쟁자 플로리안 비르츠의 영입에도 3선과 라이트백까지 오가며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과연 소보슬라이가 리버풀에서의 경력을 계속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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