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의 아찔한 눈맞춤이 포착됐다.
11월 12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이다. 첫 회부터 로맨스 장인 장기용(공지혁 역)과 대체불가 배우 안은진(고다림 역)의 눈부신 케미, 키스부터 시작하는 짜릿 도파민 폭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4.9%, 순간 최고 6.3% 시청률을 기록하며 1회 만에 전 채널 평일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11월 13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1회 엔딩을 장식한 ‘천재지변급’ 키스보다 더 가슴 뛰는 2회 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공지혁과 고다림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제주도 푸른 바다 위 배에 함께 올라탄 모습이다. 쓰러지듯 바닥에 누운 고다림과 그런 고다림을 지그시 바라보는 공지혁. 두 사람을 둘러싼 애틋한 분위기, 교차되는 이들의 눈빛이 미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동시에 촉촉하게 젖은 두 사람의 머리와 옷을 통해, 이들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눈맞춤 하나로 두근두근 설렘을 유발한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의 표현력과 케미가 감탄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천재지변급’ 키스 이후 서로에게 푹 빠져드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모습이 공개된다. ‘가짜 연인’ 행세로 시작한 관계지만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사랑의 감정은 두 사람의 거리를 계속 좁혀갈 것이다.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의 로맨스 연기는 시청자 여러분들까지 사랑에 빠진 듯 설레게 만들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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