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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중원대전, 수도권 우승자는 ‘카오스’

김치윤 기자
2025-11-17 08: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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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시니어모델 팀대항전 ‘무림중원대전 시즌3’가 시작된 가운데, 11월6일 용인ICT밸리 컨벤션홀에서 열린 수도권 에디션에서 ‘카오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4강 토너먼트로 열린 행사에서 카오스는 예선 1라운드 전체 1위에 이어 순위결정전에서 준우승팀 ‘마노패밀리퀸’을 14인중 9대5의 성적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평균 나이 46세의 시니어모델팀이라고 하기엔 젊은 감각이 돋보였고, 참신하고 이색적인 마네킹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카오스는 우승트로피와 우승새시, 주관사 IUC남가주예술대학이 제공하는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2위팀 마노패밀리퀸과 함께 12월 한국대회 결선을 준비하게 됐다.

비영리 문예단체 퍼스트파운데이션은 지난 2021, 2022년에 이어 3년 만에 시니어모델 팀대항전 형식의 무대 경연을 다시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7월11일부터 전국 5개 도시 예선을 거쳐 12월 전국 결승전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시니어모델 팀대항전은 전국 단위 기적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펠바운드’와 동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시니어모델 경연문화 정착과 창작·경연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한다.

전국 예선은 7월11일~12일 강서 스카이아트홀을 시작으로 대구 8월, 광주 9월, 11월 수도권 및 패자부활전을 거쳐, 12월1일 서울 남산 월드케이팝센터에서 대망의 한국 결선이 열린다. 만 40세 이상 6인조 이상으로 구성된 시니어모델팀이 3분 이내의 무대 콘티로 심사위원 앞에서 창의성·무대연출·모델 기량 등을 종합 평가받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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