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7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29회에서 동아시아 판도를 뒤흔든 당나라와 고구려의 패권 전쟁을 벌거벗긴다.
이를 위해 전남대학교 사학과 이성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중국고중세사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중국의 고대와 중세사에 대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당나라와 고구려가 만든 격동의 역사를 파헤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승승장구하던 당나라의 발길을 멈춰 세운 나라는 동방의 강국 고구려”라고 덧붙인다. 최신식 무기와 은밀한 전략을 내세운 당나라의 공격에 맞서 고구려 역시 치밀한 방어술로 적극 대항했다는 것. 두 나라의 갈등은 어떻게 동아시아를 뒤흔들었으며, 치열한 전쟁의 끝은 어떠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배우 이상엽과 허진모 작가가 함께 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이상엽, 책을 통해 전쟁사 및 세계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허진모 작가는 당나라와 고구려, 백제, 신라에 관한 흥미진진한 역사적 사건과 비하인드를 소개해 유익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17일, 월)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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