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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논란’ 박한별, 생일상에 감동…“너무 감사”

송미희 기자
2025-11-19 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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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논란’ 박한별, 생일상에 감동…“너무 감사” (출처: 박한별 인스타그램)


박한별이 41번째 생일을 맞았다.

박한별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Happy birthday to me. 생일엔 역시 리딩이지.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 했는데 케이크랑 생일상이랑 선물까지 결국 다 받았다. 모두 너무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한별은 미소를 지은채 선물받은 케이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했으며, 2019년 남편이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유 씨는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한별은 “남편 문제에 대해 함께 책임지겠다”며 사과했고,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마지막으로 6년간 사실상 연예계를 떠났다.

최근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복귀한 박한별은 그동안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며 “시어머니조차 나를 위해 이혼하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히며 “아이에게 잘못을 돌릴 수 없었다”고 당시의 복잡한 감정을 전했다.

한편 박한별은 TV조선 복귀에 이어 영화 ‘카르마’와 NBS 특집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로 스크린과 안방극장 동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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